하루에 이가 3개 빠진 이야기
이제 큰아이가 11살이다ㅎㅎ 나의 큰아들은 큰 덩치에 비해 겁이 무지 많다. 주사 맞을 때나 치과 갈때는 내가 얼굴을 못들 정도로 병원을 초토화시켰다. 주사맞을땐 간호사 2명이 잡아야 주사를 맞힐수 있었다. ㅜㅜ 독감 시즌이 제일 싫타ㅜㅜ 그런데 이제 좀 컸는지 작년 가을엔 혼자 맞았다.ㅎㅎ 시간이 약인건가?? 이번엔 치과다. 이가 잇몸을 뚫고 먼저 올라왔기에ㅜㅜ 빨리 안빼주면 덧니가 되거나 후에 치료가 더 힘들것 같아서 치과에 데려 갔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해서 마취약을 바르고 이를 뽑았다. 이제 11살이 되니 이가 온통 흔들리고 있었다. 지금 흔들리는 이만 4개ㅜㅜ 다뽑아야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 밥먹다 이가 하나 빠졌다. 이제 남은건 3개 또 잇몸을 뚫고 나온 이가 있어서 치과를 가야했다. 치과..
2022.02.14